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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유튜브서 훈장질”…중진엔 “지금은 대여투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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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6. 11. 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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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유튜브서 훈장질만…결국 선동하는 자리"
공소취소 특검엔 "법치주의 …필리버스터 등 모든 수단 동원
韓복당·계엄 사과엔 "8명이 온 힘 모아 싸워도 시간 부족"
목 축이는 장동혁 대표<YONHAP NO-4357>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래대응기금의 적절성을 놓고 공개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공소취소 특검법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는 한편 당내에서 제기되는 한동훈 의원 복당론과 계엄 사과론에는 선을 긋고 대여 투쟁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매일신문 유튜브 방송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유튜브 방송에 대해 "국민들이 듣고 싶은 정책에 대한 얘기 국민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본인 억울한 이야기 변명하러 나온 자리밖에 되지 않아서 결국 선동하는 자리"라고 비판했다.

이어 "결국 유튜브 방송 내용을 보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나 억울 세상 억울한 사람이에요. 두 번째는 결국 그 얘기, 나는 잘못 없어 당신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에게 조작기소 특검법과 미래대응기금을 두고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장 대표는 "미래대응기금이 정말 제대로 된 예산이고 꼭 필요한 예산이고 이게 국민을 위한 거라면 저는 끝장 토론 하겠다"며 "대통령의Y에서라도 끝장 토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끝장 토론을 하자고 하면 저는 당장이라도 달려가겠다"며 "대장동의 그 경험을 살려서 돈 쓰는 저수지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소취소 특검은 오늘 필리버스터를 하면 지나갈 것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 토론하자는 것은 정치적 공방이나 공격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다른 방법으로 싸우겠다"면서도 "미래대응기금, 예산 심사는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잦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사람 안 바뀐다"며 "국민들이 보면 밤에 x 하면서 훈계질 해야죠 낮에는 기사 검색해서 언론사 겁박해야죠 주말에는 골프 쳐야죠 언제 자나"라고 비판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주택 공급의 80% 이상을 민간 부문에서 책임지고 있는데, 이재명 정부에서 하는 부동산 정책은 거의 공공 임대에 집중돼 있다"며 "계속 공공에서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 주도 재개발을 두고도 "대장동 2로 가려고 하냐"며 "대장동 2로 가려고 하냐 단군 이래 최대의 치적이라고 하더니 공공에서 해서 결국은 대장동이라는 저수지 만들어서 지금 재판받고 있는데 이제 그거 없애겠다고 지금 특검법 만들고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여당의 조작기소 특검법 강행 움직임에 대해서는 "민주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대통령을 수사했던 검사들의 손목과 모가지를 비틀어서 '내 수사가 잘못된 것'이라는 강제 자백을 받아내서 결국 이 대통령이 지금 재판받고 있는 모든 지금 죄를 지워버리겠다는 거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는 어제로서 사망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제로써 끝났다"며 "이제 국민이 나서서 막지 않으면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한 발자국도 더 물러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했다.

한동훈 복당·계엄 사과엔 "대여투쟁 집중할 때"…연임 여부엔 "총선·대선 승리 기반 만들 것

국민의힘의 장외투쟁을 둘러싼 일각의 우려에는 정면으로 반박했다. 장 대표는 "이런 국면에서 정말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이제 사망 선고를 받은 건데 이런 국면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싸우지 않는다면 정치는 왜 존재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희처럼 절대적으로 의석수가 부족한 야당이 필리버스터를 통해서도 그 어떤 걸 통해서도 막을 수 없을 때 우리에게 힘이 돼줄 수 있는 마지막 결국은 보루는 저는 국민밖에 없다"고 했다.

한동훈 전 대표 복당론과 계엄 사과 등을 제기하는 일부 중진 의원(김태호·윤상현)들을 향해 대여 투쟁에 집중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금 우리가 온전히 야당으로서 정부 여당과 이런 이슈들을 가지고 싸워도 24시간이 부족한 시간"이라며 "108명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온 힘을 다 모아서 이런 주제들만 가지고 싸워도 시간이 부족하고 사람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버스터를 시작한 날 중진들께서 이거 어떻게 싸워야 되냐(고 했다). 예전에는 중진들께서 국회의장실에 가서 이거 상정하면 안 된다라고 항의하고 거기에 앉아서 우리가 규탄도 하고 국회의장 본회의장 들어가는 거 막기도 하고 여러 가지 것들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런데 그런 날 아침에 중진들께서 내놓은 의견이 갑자기 당내 문제 이런 이슈를 꺼내는 것이 과연 대여투쟁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그리고 시기적으로 적절한지 등 당원들께서 지켜보시면 좀 많이 답답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당 대표 연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원들의 뜻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장 대표는 "저는 내년 8월 말까지 당 대표의 임기를 채우면서 28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30년 대선에 승리할 수 있는 그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총선 승리와 대선 승리를 위해서 그다음 당 대표가 세워질 때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저는 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그런 총선 승리와 대선 승리를 위해서 어떤 역할들이 있다면 책임들이 주어질 책임들이 주어진다면 저는 그 역할과 책임을 피할 생각도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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