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원로·중진 작가 13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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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와 백석문화대, 백석기독교문화예술관은 다음 달 4일까지 백석대 창조관 12층에서 '백석 50년, 예술로 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개막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백석학원의 건학 50주년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전시는 1976년 '무릎 꿇고 받은 사명'으로 출발한 백석학원의 50년 역사를 예술로 풀어내고 설립 정신인 사랑과 섬김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원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한편 미래 세대에 전할 가치를 예술 작품으로 담아냈다.
전시에는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신달자·최동호 시인의 축시를 비롯해 현대미술 원로·중진 작가 13인의 작품이 출품됐다.
회화 분야에는 김병종·김병호·김일해·김재관·박영대·서경자·이근화·전명자·정창기 작가 등 9명이 참여했다.
조각·설치 분야에서는 김영원·박석원·이용재 작가가 작품을 선보이며, 도예 분야에서는 박부원 명장이 참여해 흙의 예술적 가치를 전한다.
작품들은 자연과 생명, 인간의 내면, 전통과 현대의 조화 등 다양한 주제를 작가 고유의 조형 언어로 표현했다.
미술 작품과 시인의 축시가 함께 전시돼 문학과 미술을 아우르는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문현미 백석기독교문화예술관장은 "한국 현대미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다른 예술적 시선을 통해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은"이번 특별전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예술세계를 경험하고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만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기신 백석대 총장은 "백석학원이 지난 50년간 지켜온 사람을 세우고 생명을 살리는 사명이 교육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