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기후 제약 없는 사계절 공공 놀이공간…2027년 상반기 본격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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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6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롯데지주, 초록우산과 이같은 내용의 'mom편한 놀이터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이 진행한 전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mom편한 놀이터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롯데그룹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이 설계·시공을 담당해 전국의 어린이 놀이 공간을 개선해 온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균형 잡힌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시는 지난 9월 부평구에 준공한 아이사랑드림센터 내 일부 공간을 이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A동 2층 전시체험관(전체 1347㎡) 중 471.3㎡ 공간을 제공하고 준공 후 유지보수와 운영을 담당한다.
롯데지주는 사업비를 지원하며, 초록우산은 놀이터 설계 및 시공을 전담한다.
조성되는 실내놀이터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지역 개방형 공공시설로 구축되며 무료로 운영된다. 시설은 전국 'mom편한 놀이터' 제34호점으로 지정된다.
앞서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전 의견조사를 진행한 뒤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월 준공이 목표다. 개관식과 시범운영을 거쳐 2027년 상반기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찬대 시장은 "아이들의 의견이 잘 반영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력을 발굴해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