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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학생 환경교육 성과 공유…자생식물 키우고 생물다양성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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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11. 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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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컬러풀 스쿨 2026 성과공유회 개최
(사진 2) 컬러풀 스쿨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전시 공간을 관람하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체험하고 있다
컬러풀 스쿨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전시 공간을 관람하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체험하고 있다./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중학생들과 함께 자생식물을 기르며 생물다양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차는 지난 7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서울 소재 5개 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과 교사, 교육청 및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컬러풀 스쿨 2026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컬러풀 스쿨'은 현대차가 국립생물자원관, 서울특별시교육청, IPC 사회협동조합과 함께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했으며, 현대차의 사회공헌 캠페인 '컬러풀 라이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생물다양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대치중·문창중·송례중·풍납중·항동중 등 5개 학교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국립생물자원관이 제공한 층꽃나무·꿀풀·구절초 등 자생식물 3종의 씨앗과 모종을 교실에서 키우며 꽃이 피고 씨앗을 맺는 과정을 관찰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학생들의 활동 모습과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6개월의 경험을 돌아봤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보드에 프로그램 로고와 학교명, 문구를 새긴 현판도 각 학교에 전달했다. 현판은 학교 과학실에 게시해 활동을 기록하고 환경 실천이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체험형 환경교육 부스도 마련됐다. 생물다양성 퀴즈를 맞힐 때마다 바다 생물 그림을 더하는 '당신이 구한 바다' 엽서 도장 찍기, 폐플라스틱 조각을 녹여 재활용 키링 만들기, 환경 메시지 패치로 가방을 꾸미는 활동 등이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난 6개월간 직접 자생식물을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도 환경을 위한 작은 행동을 이어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생물다양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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