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투데이갤러리]임선미의 ‘호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64083

글자크기

닫기

인터넷 뉴스팀 기자

승인 : 2009. 07. 06. 09:36

호박(50x50cm 나무에 옻칠재료기법 2009)

임선미는 민화의 도상들을 전통적인 옻칠과 나전 기법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정적이면서도 율동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오묘하고 깊은 바탕색을 배경으로 오색영롱한 빛의 자개 무늬가 조화를 이룬다.
전통 민화에 등장하는 이미지들로 구성된 자개 무늬는 민화가 상징하는 기복신앙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인공미가 배제된 소박한 그의 작품은 그윽한 깊이가 느껴지며 특유의 따뜻한 아름다움이 있다.

작품을 가득 메우고 있는 호박의 넉넉하고도 자연스런 품새가 보는 이에게 전통의 미학을 일깨운다.

작가는 중국 북경에서 벽화를 공부했으며 유학 당시 중국 현지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표갤러리(02-511-5295)
인터넷 뉴스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