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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잡는 종합치료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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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0. 03. 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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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초에 국내 바이오기업이 개발한 독감 항체치료제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9일 신종플루와 조류독감 등 각종 독감 인플루엔자를 치료·예방할 수 있는 종합 항체 치료제를 개발, 곧 국내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항체치료제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실시한 동물시험 결과, 계절독감과 조류독감, 신종플루 등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진은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의 혈청에서 얻은 항체 가운데 여러 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공통으로 억제하는 후보 항체를 찾아냈으며 세포주실험과 동물실험을 거쳐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독감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기존 항바이러스제가 듣지 않는 환자나 중증 환자에게도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독감 항체치료제 개발은 셀트리온이 주도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일본 도야마대학 연구소 등 국내외 전문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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