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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각료 “조선 식민지화 ‘역사적 필연’”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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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선 기자

승인 : 2010. 03. 28. 11:23


[아시아투데이=정은선 기자] 일본 민주당 정권의 현직 각료가 "중국이나 조선반도(한반도)가 식민지로 침략을 당하는 쪽이 된 것은 역사적 필연"이라는 망언을 내뱉어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에다노 유키오 행정쇄신상은 전날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강연을 통해 "일본은 정권 교체를 계기로 메이지유신을 할 수 있었지만 중국이나 조선반도는 근대화를 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다노 행정쇄신상은 "일본은 메이지유신을 빨리할 수 있었기에 그 후 100년에 걸쳐 일정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중국이나 조선반도도 같은 환경에 있었고 조선의 젊은이들도 근대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강연 후 이같은 발언 의도에 관한 질문에 대해 "일본이 식민지 지배를 하는 쪽이 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오해를 부를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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