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31일 “김연아가 캐나다 토론토의 그래닛 클럽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 4년동안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지도하는 크리켓 클럽을 훈련캠프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오서 코치와 결별 이유를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관계가 껄끄러워진 탓에 일시적으로 훈련장을 바꿨다.
올댓스포츠 측은 “크리켓 클럽이나 오서 코치 쪽에서 나가라는 압력을 가한 일은 없다. 김연아는 크리켓 클럽 연간회원이기 때문에 언제든 그곳에서 훈련할 수 있다. 좋지 않은 일을 겪은 만큼 기분전환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김연아는 오서코치와 결별 공방을 벌인 지난주에도 하루를 제외하고 크리켓 클럽에서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해 왔다. 오서 코치가 출장중어서 서로 훈련장에서 마주치는 등 껄끄러운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훈련은 했지만, 마음에 부담이 있었기에 100%였다고 하기는 어렵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앞을 향해 나가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아가 얼마나 그래닛 클럽에서 훈련을 계속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새 코치를 선임한 다음 훈련캠프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연아 측은 복수의 후보를 놓고 새코치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