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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한-EU FTA, 중기와 농어업분야 대책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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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

승인 : 2010. 09. 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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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 체결 FTA 따른 이익 극대화"
[아시아투데이=김종훈 기자] 윤증현 장관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를 추진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과 농어업 분야 등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FTA로 인한 우리경제의 편익을 극대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EU FTA 정식 서명에 따른 국내대책 추진계획'과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 'KSP 모듈화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그는 "9월 중순경 한-EU FTA가 정식서명될 예정이므로, 경쟁력이 취약해 피해가 우려되는 산업에 대한 피해보전과 추가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한-EU FTA 체결로 인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한-미 FTA 실무협의, 한-중 FTA 사전협의 등 굵직한 FTA 관련 이슈들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FTA 중 쟁점이 유사한 FTA들에 대해서는 조속히 마무리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확대방안과 관련, 윤 장관은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는 큰 기업과 작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으나 인력과 자본, 인지도가 부족하여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협력,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KSP 모듈화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그는 "국제적 차원에서도 새로운 질서를 구축할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공정한 지구촌'을 향한 대한민국의 책임과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개도국을 중심으로 세계사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된 우리나라의 발전경험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정리해 개도국에 전수, 모두가 잘사는 지구촌을 구현하는데 일조하자"고 당부했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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