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P는 한국 외교관을 인용해 “조지워싱턴호가 조만간 서해에서 실시된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 연합훈련에 정통한 한국의 한 외교관은 “미국 국방부와 국무부의 고위급 관계자들이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서해상에서 실시된 한미 연합훈련에 조지워싱턴호를 파견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확인했다”고 말했다.이들은 조지워싱턴호는 한미 양국간에 수립된 일련의 훈련일정에 따라 `빠르면 수 주 이내에‘ 기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달 5일 이번 서해 대잠훈련에 조지워싱턴호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미연합사도 지난달 20일 “9월 서해 한미연합훈련은 대잠훈련이며, 조지워싱턴호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확인한 바 있다.
미 양국은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응해 당초 지난 7월 서해상에서 대대적인 연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중국의 반발 등을 고려해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동해상에서 조지워싱턴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불굴의 의지‘로 명명된 대규모 연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중국은 서해상에서의 한미 연합훈련, 특히 조지워싱턴호의 훈련 참여에 대해 “중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