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강의는 TV, 인터넷 등의 매체로 국외에서도 볼 수는 있지만 방송대가 교육의 질 확보를 위해 중간·기말고사 등을 ‘오프라인 평가’로 고수하고 있어 시험은 직접 한국에 와서 봐야 했다.
이 때문에 그동안 재외동포들이 방송대에서 학위를 받는 것이 사실상 어려웠으나 이번에 뉴욕 총영사관이 현지에서 오프라인 시험을 주관키로 하면서 뉴욕 거주 한인이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송대는 12월1일부터 시작되는 2011학년도 신입·편입생 모집에서 간호학과의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재외동포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뉴욕 총영사관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으로 국내 간호전문대학 졸업자이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7일 오후 8시(현지시각)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FGS 한인센터에서 입학 설명회도 개최한다.
학교 측은 “재미교포 간호사들이 방송대에서 학위를 받으면 승진, 보수 등에서 우대를 받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영 성과를 보고 뉴욕 이외 다른 지역에서도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