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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가 27일 오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이범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KIA타이거즈는 이날 이범호와 계약기간 1년에 계약금 8억원, 연봉 4억원 등 총 12억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이범호가 신변을 정리하고 일본에서 귀국하면 최종계약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 소프트뱅크에 입단한 이범호는 1군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한 채 48경기밖에 출장하지 못했다. 지난시즌 성적은 타율 2할2푼6리, 4홈런, 8타점. 기존 3루수 마쓰다에 밀린 채 시즌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다.
이에 이범호는 한화 복귀를 타진해 왔다. 그러나 9차례나 만난 한화가 협상에 미온적이자 국내 다른 팀 입단을 추진 KIA로 이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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