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50276_93386.bmp)
[아시아투데이=김효정 기자]애플이 2일(현지시간) 자사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후속모델 '아이패드2'를 전격 공개했다. 건강 악화설로 구설수에 올랐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소개한 이 제품의 특징은 더 얇고 가벼워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작에 비해 어떤 것이 달라졌을까?
아이패드의 화면 크기는 9.7인치로 전작과 같고 해상도도 변화가 없다. 일부 외신에 보도됐던 것처럼 7인치 수준이라는 것은 결국 오보로 판명됐다. 그러나 두께가 13.3mm에서 8.8mm로 얇아져 초슬림 태블릿PC로 거듭났다. 이해를 돕자면 스마트폰인 아이폰4의 두께가 9.3mm다. 무게 또한 589g으로 기존(680g) 보다 가벼워졌다.
다른 신형 태블릿PC와 마찬가지로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1GHz A5 듀얼코어칩으로 기존 대비 속도가 2배 가량 향상됐고, 그래픽 및 동영상 구동 속도를 비교하면 9배 가량 빨라졌다.
예상대로 전면에 디지털카메라가 장착됐으며 이를 통해 무료 영상통화인 '페이스타임'도 활용할 수 있다. 후면의 디지털카메라는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 편집 기능인 아이무비가 기본으로 탑재돼 직접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다.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단자가 옵션으로 제공돼 아이패드2에 저장된 동영상을 TV나 PC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볼 수 있다. 또 '에어플레이' 기능은 무선으로도 TV, PC 등에서 아이패드2의 동영상과 사진을 보고, 무선 프린팅 기능인 '에어프린트'도 처음 탑재했다.
아이폰4와 마찬가지로 6축 동작 인식 기능이 가능한 자이로스코프 센서도 탑재돼, 게임 응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배터리 구동시간은 10시간(동영상 구동 기준)으로 기존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이패드2는 제품 가격은 기존 아이패드와 동일하다. 와이파이 버전 16GB 499달러, 32GB 599달러, 64GB 699달러에 3G와 와이파이를 모두 지원하는 모델은 16GB 629달러, 32GB 729달러, 64GB 829달러다.
한편, 제품 출시일은 11일부터 미국 등을 시작으로 공급되며 25일에는 26개 국가에서 추가로 발매할 계획이다. 다만 한국은 출시국에 포함돼 있지 않아 추후 2차 판매국에 포함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