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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결식아동 급식비 40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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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철 기자

승인 : 2011. 04. 13. 15:15

다음달부터 전자카드 이용 가맹점도 대폭 확대키로
[아시아투데이=정기철기자] 서울시가 결식아동의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급식의 질을 높이고 급식전자카드 이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13일 시는 결식아동의 부실식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급식비 단가를 4000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급식전자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5160개소로 대폭 확대하는 ‘결식아동 급식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 심볼.
시는 올해 예산이 이미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자치구의 재정 부담이 있을 것을 고려해 급식비 인상 등에 필요한 예산 23억원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으며 용산, 성동, 서초, 송파, 강남구를 제외한 20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자카드 이용 가맹점 가운데 일반음식점의 경우 자치구와 한국음식업중앙회의 협조를 통해 기존 1489개소에서 2500개소로 총 1011개소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직접 조리해서 도시락으로 제공되는 ‘한솔도시락’도 40개소에서 280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편의점은 현재 훼미리마트 1180개소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을 GS25 등 24시간 편의점 1200개소를 추가해 총 238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음식도 기존 도시락, 김밥 등 6종에서 덮밥, 반찬류, 유산균음료 등 20여종으로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09년 제공된 전자카드의 디자인이 급식 아동에게 낙인감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일반 신용카드와 차별감이 없도록 ‘꿈나무 프로젝트’ 로고로 디자인 된 급식 전자카드로 바꾸기로 했다.

정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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