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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라미드 소송 수임료...全大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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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진 기자

승인 : 2012. 01. 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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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탈락으로 전대 출마 생각 못하던 때”
[아시아투데이=진경진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측은 28일 문병욱 라미드그룹(구 썬앤문그룹) 회장의 돈 수억원이 지난 2008년 한나라당 7·3 전당대회 당시 캠프에 유입됐다는 보도에 대해 “라미드그룹 계열사로부터 소송 수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이는 전당대회 개최 5개월여 전으로 전대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국회 대변인실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박 의장은 전대 5개월여 전인 2월 중순 라미드그룹 계열사가 관련된 사건에서 다른 변호사와 공동으로 소송을 수임한 일이 있지만, 같은 해 7월 한나라당 전대 당시엔 이 그룹으로부터 단 한푼의 돈을 받은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변호사 수임료는 모두 세무 신고를 했고 세금도 전액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또 “변호사 수임료는 변호사 간 분배와 낙천되기 전까지 18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 경비로 사용했다”면서 “무엇보다 이 당시는 전당대회 출마를 생각지도 못하던 때”라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2월 중순 수임계약을 맺었고 3월 초까지 두 차례에 걸쳐 1억원이 넘는 수임료를 받았지만 같은 달 중순 18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바 있다.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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