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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총선 불출마 대선 출마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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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훈 기자

승인 : 2012. 01. 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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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 등반...“사회, 남북, 정치 ‘3통 시대’ 만들자”
[아시아투데이=윤희훈 기자]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8일 광주 무등산 등반에서 오는 4월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한 손 상임고문은 “4·11 총선에 지역구 및 비례대표로도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수도권 압승 등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27 경기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에서 (출마와 당선으로) 내가 할 역할은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 초강세 지역에서도 민주당이 이길 수 있다는 선거혁명을 보여줬다”며 “이제는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기운을 갖고 분당 같은 곳에서 민주당의 기반을 만드는 일을 지원하고 돕고 밀어주는 게 내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손 상임고문은 불출마 배경에 대해선 “(4·11 총선에서) 당선된다 하더라도 국회의원직을 몇 달 수행하지 못한다”며 “이는 선거구민에 대한 기본적인 도의나 예의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길 것으로 확신하지만 선거는 쉬운 게 아니다”면서 “특히 수도권 선거는 어려움이 많다.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상임고문은 아울러 SBS 인기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세종대왕을 언급하며 연말 대선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관련, 그는 “사대부는 특권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온갖 몸부림을 치며 폭력을 불사하며 변화를 가로막았지만 세종은 특권층의 저지를 뚫고 백성이 제대로 대접받는, 백성이 조선사회의 굳건한 한 일원임을 보여주는 국민통합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총선과 대선을 통해 이뤄져야 하는 2013년 체제는 사회통합과 남북통합, 그리고 이를 위한 정치통합”이라며 “‘3통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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