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조한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우즈는 2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골프장(파72·7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적어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가 된 우즈는 로버트 락(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1위에 자리하며 올 시즌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1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트를 앞세운 우즈는 7번홀(파3)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버디 4개를 추가한 우즈는 마지막 라운드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3라운드 내내 우즈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우즈와는 2타 차다. 3위 그룹에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페테르 한센(스웨덴), 폴 로리(스코틀랜드·이상 9언더파 207타)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42·SK텔레콤)는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1위(2언더파 214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