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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의 웰빙의 원조] 나쁜 기분을 쫓아내는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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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12. 03. 02. 17:58

*생선과 연어, 표고버섯...햇볕을 충분히 쪼이고 자주 움직이는게 좋아
[아시아투데이=김영진 기자] 벌써 2012년도 3월까지 왔네요. 날씨가 많이 풀리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코트를 벗기에는 추운 날씨이죠.

날씨가 추우면 운동도 잘 안하게 되고 살도 찌기 쉬워 자칫 우울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나뿐 기분도 잘 안풀리게 되구요.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기분을 바꿔 보려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한결 나아지죠. 그러나 기분이 좋아진 것은 잠깐이고, 많이 먹은 탓에 더욱 우울해질 수도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겨울 우울증과 그보다 심각한 계절성 정서장애(SAD)는 남성보다 여성들이 4배나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나뿐 기분을 털어내는 음식과 영양소 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즐거운 기분, 맑은 정신을 원하면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도파민이 나온다고 합니다.
 
페닐알라닌은 뇌와 혈액에 있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인체에서 티롭신으로 바뀌고, 티롭신은 도파민을 합성하는데 쓰이게 됩니다.

아침에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달걀과 통밀 빵 토스트를 드셔 보세요. 그러면 하루 종일 힘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은 반드시 드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뇌에 포도당을 제공해 능률적이고 맑은 정신을 가질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 우울한 기분을 바꾸려면

생선을 많이 드세요. 오메가3 지방산(연어, 청어, 정어리, 참치 등에 많음)은 우울한 증상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에서 이들 지방산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우울해지는 증상을 덜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고, 일반적으로 더 상냥하다고 합니다.

이 같은 효과는 오메가3 지방산이 우리 뇌의 8%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기분과 행동에 관여하는 뇌의 부분을 키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나쁜 기분에서 벗어나려면

셀레늄이 결핍되면 기분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셀레늄이 부족한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불안해하고, 짜증내고, 적대적이고 우울해합니다.

견과류, 연어, 표고버섯 등을 먹으면 즉각적으로 이런 나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 행복한 기분 느끼려면

햇볕을 충분히 쪼이지 못하면 기분은 물론 몸의 건강도 나빠집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햇빛에 노출되면 기분을 고조시키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가서 낮이 짧은 겨울에는 우울한 기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데, 음식으로는 저지방 커티즈 치즈, 견과류, 닭고기 등에 많습니다.

◆ 자주 움직여라

어디서든 매일 30분에서 한 시간씩 운동을 하면 긍정적인 기분 변화를 가져온다는 연구가 많습니다.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우울한 기분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하고, 당연히 운동을 많이 하면 청바지도 헐거워지고 그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은 좋아지게 마련입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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