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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기관.시민평가단 조사 결과 86.1점 기록
민원행정 5년 연속 상승세…시민밀착형 서비스 주효
[아시아투데이=정기철기자] 서울시가 민원행정과 청소, 도로 등 10개 분야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시립병원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는 지난해 9~11월 3개월간 한국갤럽 등 4개 여론조사 기관과 행정서비스 시민평가단이 시민 2만여명을 대상으로 ‘2011 서울시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실시 결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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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시립병원 중 장애인치과병원에 이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양천구 신정동의 서남병원. |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시립병원이 가장 높은 점수인 86.1점을 얻은데 이어 민원행정이 81.0점으로 뒤를 잇고 있으며 보건소 79.0점, 서울형어린이집 77.2점, 상수도 74.9점 등의 순이다.
또 공원(69.3점), 공공도서관(67.1점)은 작년 대비 만족도가 소폭 상승했지만 이용편리성이 여전히 부족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도로(57.7점), 체육시설(56.6점) 부분과 함께 만족도 높이기에 나설 계획이다.
시립병원은 의사, 간호사, 일반직원의 말투나 답변태도, 친절도 등을 묻는 ‘근무직원 업무태도’에 89.9점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설 및 환경, 의료서비스 질, 이용 편리성에서도 72.2점 이상의 점수를 보이고 있다.
민원행정 분야는 시.구 120다산콜센터 통합 이후 시민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한 것 등이 맞아 떨어져 지난 2006년 64.3점에서 2011년 81.0점으로 16.7점이나 상승하는 등 5년 연속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형어린이집 분야도 종합만족도 77.2점을 얻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가운데 급식 및 간식 식재료 등을 묻는 ‘건강 및 영양’이 81.5점의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가 직접 관리.운영하고 있는 32개 직영공원과 한강공원은 69.3점으로 전년 대비 1.4점이 올라 상승폭이 가장 높았지만 ‘안전성(66.6점)’ ‘이용편리성(65.9점)’은 다소 낮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인 체육시설은 접근성은 좋게 나타난데 비해 화장실, 휴게공간, 매점 등과 관련된 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노후 시설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자치구별 서비스 품질을 비교 평가한 보건소, 청소 분야에선 마포구와 송파구가 각각 최우수 자치구로 평가됐다.
최병대 시민평가단장은 “시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한 개선대책을 정책에 반영해 점차 높아지는 시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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