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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김포공항에서 지난 9일 진행된 '방사능테러 및 재난대응 종합훈련'서 초동조치팀이 테러 부상자 후송을 위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아시아투데이DB |
[아시아투데이=류용환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2 핵 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23일부터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경찰이 발령한 ‘갑호비상’은 경찰의 연차 휴가 사용이 중지되고 가용 인력이 모두 동원되며 지휘관·참모 등은 정위치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찰관 3만6천여명과 장갑차·헬기·고속순찰정 등이 행사장과 정상 숙소 등에 배치되며 회의장 반경 600m 주변에서 이중 안전펜스와 38개 임시검문소를 운영한다.
서울 시내 모든 지하철 역사 등 테러취약시설에 경찰과 군인 등 5000여명이 배치된다.
이번 정상회의 하루 전날인 25일 새벽 0시를 기해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건물 내로 출입증 없이 들어갈 수 없다.
한편 경찰은 경호대비로 인한 인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임용을 앞둔 신임경찰 교육생 1900여명을 방범 및 치안유지 활동에 투입했다.
이강덕 서울지방경찰청장은 “행사 성공의 핵심은 교통량 감소지만 시민의 관심이 G20 때보다 낮다.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이 차량 자율 2부제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류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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