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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련 전문의 등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이 활발해진 2010년 이후 어깨와 목통증으로 병의원을 방문하는 10대 환자가 2008년과 2009년에 비해 3~4배 정도 늘었다.
실제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앞으로 내밀어 숙이고 있는 자세를 취하기 쉬운데 이는 일자목, 거북목, 근막동통증후군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처음에는 경미하게 목이 뻐근하고 결리다가 통증이 점점 심해지게 되며 이때 척추 사이(디스크 공간)가 좁아지거나 척추의 일부가 휘거나 틀어질 수 있다.
장시간 지속될 경우 관절과 디스크에 압박이 생겨 목디스크로 번지게 된다. 목디스크로 인해 목에 심한 통증이 생기면 팔이나 손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목의 커브가 일자목이거나 앞으로 나온 거북목이라면 관절과 디스크, 근육에 과부하가 생겨 목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일자목증후군은 목뼈의 형태가 C자에서 직선으로 변형되는 증상으로 머리의 무게를 양쪽 어깨로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수 없어 목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또한 바로 선 상태의 측면에서 봤을 때, 귀에서 어깨까지 수직으로 가상의 선을 그려서 선이 어깨에 닿지 않고 앞에 있다면 거북목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일자목자세는 거북목증후군이 되는 지름길일 수 있으며, 거북목증후군이 심해지면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보통 `담'이라고도 부르는 근육통은 장시간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생기는 어깨와 목의 통증이다.
주로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로 인해 어깨나 뒷목 주변 근육이 쉬지 못하고 오랜 시간 긴장하면서 근육에 영양분과 산소가 부족해져 발생한다.
장시간의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로 인해 어깨나 뒷목 주변의 근육이 쉬지 못하고 오랜 시간 긴장하면 어깨뭉침, 어깨결림이 생기게 된다.
이런 통증에서 심해지면 쑤시거나 결리다가 더 심해지면 당기거나 저리거나 목을 돌릴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통증으로 발전한다. 목의 통증으로 인해 경추 관절의 불균형을 초래해 두통, 어지러움, 혹은 턱관절의 통증도 올 수 있다.
비수술 척추전문병원 카이로송의원 송준한 원장은 “목 디스크가 심하다면 수술을 생각해야 하지만 경미하다면 주사요법이나 카이로프랙틱과 롤핑 등의 비수술적 방법도 권할만하다”며 “이들 치료는 관절과 근육을 자극해서 신경을 정상화시켜 통증을 줄이고 척추관절을 교정하며 근육을 강화해 재발을 막는 데에도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목통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사용 시간을 가능한 줄이고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사용해야 한다”며 “적어도 1시간에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하고,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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