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2010년 국민영양조사(보건복지부)의 자료에 의하면 30~40대 한국인 남성의 비만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운동부족과 영양과잉. 게다가 짜게 먹는 식습관, 흡연, 음주등 나쁜 생활습관이 더해졌다.
이런 생활습관은 내장기관뿐만 아니라 관절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관절염과 통풍으로 향후 10년 후 생활을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 실천률 낮은 3040남성, 관절걱정은 안드로메다? = 자료를 좀 더 살펴보면 30~40대 남성이 비만율은 약 42%로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 중 가장 높았다.
반면 숨이 약간 가쁜 정도의 신체활동을 주 5회 이상 실시하는 비율은 2년 전에 비해 3%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에 운동이 부족한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병도 조심해야 하지만, 근골격계 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50대 이후부터는 관절의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30대의 관절관리가 필수다.
안양 튼튼병원(안양,일산,안산,대전,제주,서울강동 네트워크) 관절센터 장기영 원장은 "비만과 운동부족은 관절질환의 주범으로, 무릎관절의 경우 1kg의 체중이 증가할 때마다 3배의 압력을 받게 되어 연골 손상을 가속화 할 수 있다. 더불어 운동부족으로 인해 무릎 관절 주변의 대퇴근이 약해지면 보행의 충격을 근육이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한 무릎이 더욱 약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2010년도 50세 이상 남성중 약 30%가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운동으로 미리 근력을 키워 놓는 것이 중요하다.
30~40대는 생리적인 기능이 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근력운동을 할 때는 자신이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40% 정도에서 시작해 천천히 늘려가야 한다.(약15회 정도 들 수 있는 정도) 횟수는 주2~3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테니스, 야구, 축구 같은 구기 종목은 준비운동으로 충분히 몸을 풀지 않으면 어깨 인대나 무릎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더불어 하루 40분 정도의 걷기운동은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짜게 먹고, 술, 고기 좋아하는 사람 관절이 퉁퉁 붓는다 = 3040의 경우 생활습관 뿐만 아니라 식습관도 문제다.
특히 남성의 경우 나트륨 섭취량이 권장기준치의 3배가 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소금기가 체내에서 혈관과 체액세포에 녹아 물을 계속 끌어당겨 몸을 붓게 만든다.
만약 관절이 약한 사람이면 관절의 붓기가 더 심해져 움직임을 제한할 수도 있다.
장기영 원장은 “술,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퉁풍을 조심해야 한다. 통풍은 단백질과 알콜성분에 함유된 퓨린이라는 성분이 요산으로 변해 관절에 쌓이는 병을 말하는데, 요산의 결정체는 뾰족하기 때문에 이것이 관절주변의 조직을 자극해 몹시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관절이 퉁퉁 붓게 된다. 바람만 스쳐도 아플 정도의 통증 때문에 통풍이라고 불리며 주로 30~40대 남성에게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면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는데, 여기에 알콜은 신장에서의 요산 배출 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에 요산 농도를 더욱 높이는 원인이 된다.
대부분의 통풍 환자들이 주로 음주량이 많아지는 여름이나 겨울철에 급성 통풍발작을 일으킨다.
게다가 짜고 기름진 안주 종류는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통풍이 있다면 절대 음식 조절이 필요하다.
◆관절 건강을 위한 3040 특별한 생활 습관 = 30~40대는 사회적으로는 한창 활동하는 나이지만 생리적으로는 몸의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는 나이다.
따라서 운동도 몸에 맞게 해야 탈이 없다.
특히 과도한 운동은 돌연사의 주범이 되기도 하는 만큼 적당한 운동량을 맞춰야 한다.
맥박수를 따져봤을 때, 40대를 기준으로 안정 시 맥박수가 70회라면 운동 시에 125회 정도 되는 강도를 유지하다가 운동이 몸에 익숙해지면 걷기->가벼운 조깅의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안전을 위해 운동 중 맥박수가 158회 이상 올라가는 무리한 운동은 피한다.
짜고 소금기 많은 패스트푸드나 육류는 비만을 초래해서 관절을 부담을 높이고, 통풍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이다.
통풍우려가 있다면, 내장탕이나 곰탕, 알, 젓갈류, 육류 등의 식품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반면에 혈중 요산수치를 낮춰주는 하루 3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와 칼로리가 낮으면서 칼슘흡수에 필수적인 비타민이이 함유되어 있는 브로콜리, 오렌지, 고추,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야채와 해조류는 가까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