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게임폐인 할아버지 “아이템 사는데만 4천만…아들 탓?”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633637

글자크기

닫기

정윤나 기자

승인 : 2012. 05. 02. 08:42

[아시아투데이=이슈팀] 게임의 늪에 빠진 60대 ‘게임폐인 할아버지’가 등장해 네티즌들이 경악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8년째 게임에 빠져 사는 60대 아버지 때문에 고민인 마수정 씨의 사연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마수정 씨는 “아버지가 집에 있는 컴퓨터 2대를 24시간 풀가동해서 8년간 밥도 안 먹고 집에서도 나가지 않고 쪽잠을 자면서 게임만 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후 가족들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게임폐인 할아버지는 “아내 모르게 게임 아이템을 사는데 4000만원을 사용했다. 한 달 전기세로 30만원을 지출한다”고 털어놓아 게임폐인녀를 능가하는 수준을 보여줬다.

그를 게임에 입문 시킨 그의 아들은 "정치에 환멸을 느낀 아버지에게 게임을 권유해 그것을 잃어버리도록 만들려고 했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 내가 죽일놈이다"라고 자책해 폭소를 자아냈다.

게임폐인 할아버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할아버지가 게임폐인이라니 정말 게임중독엔 남녀노소가 없나보네요”, “대체 무슨 게임일까”, “식사도 안하고 24시간 게임 오버 아닌가?” “가족들은 정말 짜증나겠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윤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