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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비에이피가 우리보다 더 잘 나가…솔직히 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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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희 기자

승인 : 2013. 02. 13. 16:09

*미니앨범 '여보세요' 발매한 뉴이스트 "독특한 퍼포먼스로 승부할 것"
그룹 뉴이스트의 민현(왼쪽부터), 렌, 제이알, 백호, 아론/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뉴이스트가 동료 가수 비에이피(B.A.P)에 대한 경쟁의식을 드러냈다.

뉴이스트는 1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여보세요'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 그룹 비에이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뉴이스트와 비에이피는 지난해 초 나란히 데뷔했다. 뿐만 아니라 두 팀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인 곡 또한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다소 비슷한 스타일의 곡들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서로에게 비교대상이 돼 왔다.

이에 대해 뉴이스트는 "솔직히 비에이피가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의식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며 "저희보다 비에이피가 더 잘 된 것 같아서 샘이 나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런 비에이피의 모습을 보며 저희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비에이피뿐만 아니라 저희와 함께 활동하는 모든 선배, 후배, 동료 그룹들을 모두 경쟁상대로 생각하고 있다. 그들의 무대를 볼 때마다 본받을 점들을 찾게 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뉴이스트는 "저희는 항상 무대 안무에 소품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히다"며 "이번 '여보세요'에서도 책상과 의자 등 소품을 사용한 독특한 퍼포먼스로 다른 아이돌 그룹들과 차별화를 두겠다"고 다짐했다.

'여보세요'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뉴이스트 멤버들의 애잔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면서도 헤어질까 두려워 애써 덤덤한 척 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백한 가사로 풀어냈다.

그간 파워풀한 비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이 시대의 사회문제를 10대의 시각에서 재해석하며 '10대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뉴이스트는 이번 '여보세요'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적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이스트는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예전부터 이런 장르의 음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다"며 "음악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많이 성숙해졌다. 외모도 더 남성스러워졌고, 무대 위에서의 노하우도 예전보다 많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뉴이스트는 '여보세요'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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