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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금호강 경산지구 사업 준공’ ... 6년 4개월여만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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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승인 : 2013. 08. 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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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예방.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 낙동강 자전거길 ‘각광’
▲부산국토청은 ‘금호강 경산지구 하천개수공사’를 오는 7일 준공·고시하고 ‘금호강살리기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금호강 경산지구 하천개수공사 완료후 모습) /시진=부산국토청
부산/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금호강살리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서 금호강이 ‘생명의 물길’로 돌아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금호강 경산지구 하천개수공사’를 오는 7일 준공·고시하고 ‘금호강살리기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그동안 금호강(국가하천) 69.3㎞ 구간을 11개 공구로 나눠 ‘금호강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지난 2007년 3월 착공한 경산시 진량읍~대구시 수성구 일원 18.6km 구간 ‘금호강 경산지구 하천개수공사’ 사업을 6년 4개월여 만에 완료하게 된 것.

이에 따라 경북 영천시 조교동~대구시 달성군 죽곡리 낙동강 합류지점까지 금호강(국가하천) 69.3㎞ 전 구간이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하천으로 정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1960년대 축조된 기존 노후 제방을 정비.보강함으로써 홍수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인명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하천구역 안에 있던 농경지(1132ha)와 민가(2835동)를 철거하고 수질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해 수질정화 등 하천환경을 개선했으며 무분별한 농기계 출입을 통제해 제방훼손을 방지하는 등의 1석 3조 성과를 이뤘다.

또 공사구간 인근 지역이 전국 종묘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경산시 ‘우량종묘생산특구’인 점과 지역특산물인 대추의 주산지인 점 등을 감안해 제방관리용 도로(L=15km, B=5.0m)를 농로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치함으로써 기계화 영농 및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호강종주자전거길(69.7km)과 낙동강종주자전거길(389km)이 연결되면서 벌써부터 자전거 동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호강 자전거도로 구간은 대구시, 경산시, 영천시 등의 도심지 수변공원을 관통하고 있어 자전거 전문 동호인은 물론 일반 이용객들에게도 각광받는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업에 투입된 전체사업비 505억원은 전액 국비로 조성 됐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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