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스타교수열전] <11> 원광디지털대 동양학과 박정윤 교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857813

글자크기

닫기

류용환 기자

승인 : 2013. 08. 25. 14:10

* 소통·현장체험 '강의평가'는 상위권, 모바일 앱 개발 등 교육의 다양화
박정윤 원광디지털대 동양학과 교수.

한국의 오랜 역사를 함께 한 술수학(術數學)을 학문적으로 체계화 교육이 대학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박정윤 원광디지털대 동양학과 교수. 그는 수를 다루는 기술인 술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학문적 체계를 구축했다. 이 분야를 과학적으로 융합함으로서 실용적 학문을 알리기 위한 것. 

그는 연구의 폭이 넓은 만큼 수업에 대한 열정도 크다. 그는 학생들 사이에서 ‘친근한 교수’로 통한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늘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박 교수는 역동적인 강의 방식을 선호한다. 온라인 강의지만 단순히 교수가 앉아서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칠판에 필기하고 교안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해 이해를 돕는다.

특히 ‘프레지 방식’ 등의 새로운 기법을 도입해 현장감과 역동성을 높였다. 프레지 방식은 화면에서 마치 카메라가 움직이듯이 교안의 특정 문구를 클로즈업 하거나 또는 줄임으로서 집중도와 전달력을 높여준다. 기존 방식보다 2~3배 이상의 준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 같은 노력에 학가 강의 평가에서도 그는 늘 상위권을 차지한다.

또한 현장 체험형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역캠퍼스에서 특강을 진행하기도 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해 학생들과 늘 자주 만나고 소통하고자 한다. 그는 소통과 화합이 곧 교육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이런 박 교수의 열정은 어플리케이션인 ‘원광만세력’에도 그대로 담겨 있다. ‘학습 효율을높이는 데 보다 좋은 방법은 없을까?’라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온 그는 원광디지털대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

원광만세력에는 ‘만세력’의 천문학 이론이 접목돼 사주를 바탕으로 대운, 년운, 월운, 일진을 볼 수 있다.

박 교수는 올해 초 종영한 한 드라마에서 사주와 관련된 부분의 자문을 맡았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술수학이 중요한 소재로 떠오르면서 그에게 자문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박 교수의 역할. 그의 연구실은 오늘도 학습방법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데 필요한 자료들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다.

류용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