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누가 그에게 돌을 던질수 있을것인가"라며 "안 선수가 비록 러시아 국적으로 소치 올림픽에 참여하고 있지만 아직도 국민들의 마음속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그가 한국이 국제 올림픽 무대에서 동계올림픽 세계 7위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준 훌륭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안 선수가 빙상계 내부상황과 성남시 선수단 해체로 조국을 등질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도 의원으로 잘 챙기지 못했다는 점을 통감한다"며 "성남시는 책임감을 가지고 안 선수를 보듬어 안아 명예회복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