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학 칼럼] 인생의 황혼에 생각하는 철학, 과학 그리고 종교

    철학, 과학, 그리고 종교는 같은 경이로운 세상의 신비로움에 대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답변하려고 한다. 동일한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그것들은 동일한 목표를 향해서 서로 다른 길로 나아간다. 이 일에 전념하는 자가 진정한 의미의 학자다. 인간의 의식이 겪는 형이상학적 충격에 대한 하나의 구..
  • [강성학 칼럼] '국부' 이승만 초대 대통령: 유일하게 성공한 비무장 예언자

     이 세상에서 정치에 관해 가장 유명한 책은 16세기 초 피렌체의 니꼴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가 쓴 '군주론'이다. 그는 역사가 리비(Livy)가 쓴 136권의 로마 역사책들을 탐독한 후에 정치적 성공을 위한 비방록을 작성하여 당시 메디치 가문의 로렌조 대공(..
  • [강성학 칼럼] 이재명 정권의 對중국 편승정책은 성공할 수 있을까?

     국제체제는 현상유지국과 현상타파국으로 구별된다. 대한민국 국력의 성장과 함께 국가위상 부상의 결과 대한민국은 이제 국제 체제적 차원의 중대한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재명 정권은 미 패권에 도전하는 현상타파국 중국에 편승하려고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현상유지국인 초강대국 미..
  • [강성학 칼럼] 존 F. 케네디(JFK): 신선한 바람(fresh winds)의 리더십(하)

     1950년대만 해도 텔레비전은 비교적 소수의 부유한 가정들만 소유한 신제품이었다. 그러나 1960년에는 10가구 중 9가구가 텔레비전을 갖고 있었다. 당시 시작된 첫 텔레비전 토론에서 케네디는 미국이 다시 움직이게 한다는 그의 친숙한 촉구로 시작했다. 그는 미국이 소련에 뒤처지고 있으..
  • [강성학 칼럼] 존 F. 케네디(JFK): 신선한 바람의 리더십(상)

     정치는 조직이다. 아니 정치는 바람이다. 존 F. 케네디는 바람, 그것도 신선한 바람이었다. 그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국제정치와 정치사상에 중점을 둔 정치학을 공부했다. 그는 특히 고대와 근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인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홉스, 로크, 그리고 루소에 심취했다. 그리하여..
  • [강성학 칼럼]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영웅적 리더는 기대할 수 없는가?

     영웅적 지도자는 민주주의 시대에 특별히 필요하다. 그것은 우리의 평등주의적 환상들에 구두점을 찍고 언제 어디에서나 칭송할 가치가 있는 용기, 겸손, 통찰력, 분별력, 그리고 상상력과 같은 그런 드문 특징들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오늘날 사실과 가치의 전적인 이질성에 헌신적인 정치학은..
  • [강성학 칼럼] 정치적 성공의 비결은 사회과학적 지식이 아니라 철학적 '분별력'이다

     현대 사회과학이 출연하기 2300여 년 전,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치의 본질에 관해서 성찰했을 때 그들은 퇴락하는 아테네 국가를 구원하기 위해서 그랬다. 세인트 아우구스투스의 정치사상은 로마제국의 쇠퇴와 멸망의 시기를 우연히도 같이했으며, 마키아벨리의 사상은 이탈리..
  • [강성학 칼럼]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은 일종의 샴쌍둥이(the Siamese twins)가 될 수..

     이스라엘은 반드시 보복한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다. 보복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보복하지 않는다. 좌시하지 않겠다고만 거듭 반복한다. 그러나 보복하면 대한민국이 아니다. 이렇게 판이한 행동의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이 서로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데 어떻게 샴쌍둥이일 수..
  • [장용동의 우리들의 주거복지] 부동산, 수도권은 민간공급 살리고 지방은 활성화 대책 내놔야

    요동치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안정될 수 있을까. 또 가격이 절반으로 뚝 떨어지면서 미분양과 빈집이 늘어가는 침체일로의 지역 주택시장을 과연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부동산 거래에 제동을 거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의 추가 확대를 골자로 한 3..
  • [강성학 칼럼] 축구와 전쟁의 마력: 영광스러운 불확실성의 세계

     고대 그리스의 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Aristophanes)는 만일 여자들이 남편과 애인들에게 자신들을 거부하려 한다면 그들의 남자들은 침상의 즐거움과 전투장에서 아주 신나는 경험의 사이에서 선택해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것은 전쟁이 인간의 본능에 기인한다는 수많은 철학자들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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