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금융사 속속 입주하는 데 여전히 공사중인 TP타워

    4월 29일 우리종합금융을 시작으로 타임폴리자산운용, 사학연금 일부가 기존 사학연금빌딩을 재건축한 TP타워에 입주했습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6월 17일, 키움증권이 6월 24일 입주하고, 최대 임차인인 신한투자증권도 6월 말부터 7월초에 거쳐 단계적으로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1~..

  • 오세훈의 변신, 한동훈의 선한 영향력 [2027 與잠룡리포트⑦]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의도 현안'에 목소리를 키우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행정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뜻밖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고요. 한 전 위원장의 '7·25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국민의힘 내 초미의 관심사인데 조만간 윤곽이 나오지..

  • 지구당 부활은 정치영역의 격차해소 vs 당대표 노린 얄팍한 술책 [2027 與잠룡리포트⑥]

    이번주 여권 최대 화두는 '지구당(地區黨) 부활'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출마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구당 부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치권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 개원 첫 법안으로 발의하는 등 입법 추..
  • [취재후일담]보이스피싱 당한 시민 '덕희', 은행에서 보상 가능할까?

    영화 '시민덕희'가 은행권에서 화제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주인공 덕희가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는다는 이야기인데요. 과거에는 은행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따로 보상을 하진 않았습니다만, 올해부터는 바뀌었습니다. 책임분담기준 제도 시행으로..
  • [취재후일담]'PF 평가기준 세분화' 저축은행 곡소리 키운다

    주식시장에는 '아직 바닥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가가 하락해 저점인 줄 알았는데, 더 떨어지면서 지하가 남아있다는 것을 비유한 말입니다. 이 말은 저축은행업권에도 통용되고 있습니다. 국내 79개 저축은행이 지난해 6000억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냈는데, 올해는 손실 규모가 더..
  • [취재후일담]GS칼텍스가 '주유소 위기'에 대응하는 법

    주유소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6년간 서울 내 주유소는 약 14.4% 감소했습니다. GS칼텍스의 사정도 다르지 않습니다. 2014년 전국 2840개였던 주유소가 지난해 2087개로 줄었는데, 10년 간 4곳 중 1곳이 사라진 셈입니다. 올해 초..
  • [취재후일담] '셧다운' 풀고 실적 개선 나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작년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카드업계에서 연체율 비상등이 켜졌을 때, 유일하게 '0%대 연체율'을 기록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카드입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21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작년 위기 상황을 회상했는데요. 그는 "2022년 금, 채권 등 100개 경제 지..

  • [취재후일담] 잇따른 사고에도 영풍 석포제련소 '강행군'

    27년 전부터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데 잘 고쳐지지 않는 사업장이 있습니다. 바로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입니다. 이곳에서는 1997년부터 중대재해가 터졌으며 최근 6개월 새 벌써 두 차례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고용노동부로부터 9차례 제재 조치를..

  • 한동훈 시험대에 올리려는 홍준표? '처신 논란' 오세훈 [2027 與잠룡리포트⑤]

    잠룡(潛龍)의 뜻을 한 번 살펴볼까요. 사전적 의미는 '아직 하늘에 오르지 않고 물속에 숨어있는 용'이라고 합니다. '왕위를 잠시 피해 있는 임금이나 기회를 아직 얻지 못하고 묻혀있는 영웅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도 하고요. 여의도 정치에선 대선 출마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잠룡..
  • [취재 후일담] 쇄신성 인사로 군기 잡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다음 달 예정인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습니다. '신상필벌'을 적용한 수시 인사 기조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취임 2년차인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민영화의 잔재처럼 남아있는 우리은행의 느슨한 조직문화를 뜯어고치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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