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 3천명 모인 광양·포항제철소…국민들이 등 돌린 까닭은

    "철강 업황이 밝지 않은 시점에 파업을 무기로 임금을 올려달라는 단체 행동은 좋게 볼 수 없다. 특히 자동차와 조선 등 국내 핵심 산업에 '도미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포스코 노조가 55년 만의 창사 이래 첫 파업 수순을 밟자, 산업계 내부에서 우려 섞인 목..

  • [취재후일담] 태광산업 뒤늦은 딴지…17년 해묵은 앙금 때문?

    롯데홈쇼핑의 서울 양평 사옥 매입을 놓고 2대 주주인 태광산업이 이사회의 결정을 뒤늦게 뒤엎으며 잡음이 생기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했습니다. 현재 롯데홈쇼핑은 1분기 매출 116%, 영업이익 88%가 감소한 상황에서 2000억원 이상..
  • [취재후일담] 김용범 부회장 '조잡한 이익 부풀리기' 발언 배경은

    "조잡한 이익 부풀리기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올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밝힌 말입니다. IFRS17(새로운 회계제도) 체제에서는 손해율·해지율 등에 대한 계리적 가정을 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데요. 이를 이용해 일부 보험사들이 실적 부풀리기를 했다며..
  • [취재후일담] '300억원 vs 20억원' 금융 CEO 연봉으로 보는 경제학

    기업 반기보고서가 공개되자 주요 금융사 CEO(최고경영자)가 올 상반기 연봉을 얼마나 받았는지를 두고 세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명순 씨티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상반기에만 20억원에 육박하는 급여를 받았습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같은 기간 6억원대 보수를 수령했지..
  • [취재후일담] '신의 직장' 금융 공공기관, 안일한 복리후생 제도

    "가이드라인은 가이드라인일 뿐이지, 법도 아닌데 반드시 지켜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금융 공공기관들이 사내 직원들에게 정부 지침보다 2배가량 많은 대출을 내주거나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해온 복리후생제도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적받자, 내놓은 해명 아닌 해명입니다. 그동안 사내 직원..
  • [취재후일담] 포스코가 '코일철근' 시장에 발 담근 속내는

    "코일철근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 이지만 향후 건설경기가 바닥을 찍고 회복되면 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발을 담근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가 1968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코일철근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을 결정하자 철강업계 관계자가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급재 제품을 생산하던 포스코가..
  • [취재후일담]'저출산 위기 극복'에 진심 다하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대 은행 중에선 가장 낮은 수준인 데다, 타은행과 달리 실제 적용금리도 하락하고 있어 업계에선 그 배경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경쟁은행엔 없는 우대금리 항목..
  • [취재후일담] 강신숙 수협은행장, 경영전략회의 영흥도서 개최한 배경은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여느 때와 다르게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영흥도'에서 개최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화재로 한동안 영업이 중단됐던 영흥도 진두항 수산시장의 어업인들을 독려하기 위해서였습니다.이날 영흥도 수산시장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노동진 수..
  • [취재후일담]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 연장'으로 전향한 배경

    삼성전자가 카드업계에 전향적으로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발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삼성페이 수수료 유료화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고려한 조치란 분석이 나옵니다. 카드사들이 삼성페이 수수료를 떠안게 되면 그만큼 소비자 혜택이 줄어..
  • [취재후일담] 또 좌초된 '삼성 통장'…카드업계 한숨쉬는 까닭

    카드업계 숙원으로 꼽혔던 '종합지급결제업(이하 종지업)' 도입이 일단 무산됐습니다. 종지업은 신용카드사도 은행처럼 '삼성·현대통장'과 같은 카드사 계좌를 만들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주는 제도인데요. 그런데 최근 금융당국이 '추가 검토하겠다'며 선을 그으면서 사실상 종지업 허용 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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