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 "예전엔 줬는데…" 수액 보험금 지급 어려워진 이유

    "최근 감기몸살로 수액을 맞고 보험금을 청구했는데 거절이 됐어요." 최근 보험사들이 수액 등 '비급여 주사제'에 대해 깐깐한 심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하면 손쉽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지급이 거절되는..

  • [취재후일담] 주총서 창업 주주 살뜰히 챙기는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재일교포 주주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주총 오프닝 영상이나 프레젠테이션에 '한자'를 80% 이상 넣어, 일본에서 온 주주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한자로 제작된 주총장 안내 현수막도 눈에 띄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 [취재후일담] CU, 백종원 딜레마

    기업이 막대한 금액을 지불하고 유명인을 모델로 이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유명인이 대중에게 각인된 긍정적 이미지를 상품과 결부해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서입니다. 편의점 CU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10년을 함께 한 이유도 이것입니다. 당시 백 대표는 2014년 MBC 예능프..
  • [취재후일담] '사외이사 교체' 4대 금융, 거수기 오명 피하려면 선임 관련 제도 개선해야

    이달 말 열리는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구성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총 32명 중 23명, 이 중 9명이 새 인물로 교체될 예정인데요. 전체의 약 28% 수준입니다. 새롭게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들의..

  • [취재후일담] 고려아연 vs 영풍·MBK, 경영권 다툼 무관 지켜야 할 한가지는

    고려아연의 안티모니(안티몬) 제조기술에 대한 국가핵심기술 지정 여부가 조만간 결정됩니다. 이번 결과는 6개월 넘게 이어진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업계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국가기간산업에 대한 사모펀드의 경영 개입이 옳은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

  • [취재후일담]민감국가 지정…장기화 되지 않게 해법찾아야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 국가 및 기타 지정 국가 목록(SCL)'에 포함시킨 사실이 알려진 지도 수일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놀란 마음에 여러 우려를 내놓던 사람들도 서서히 안정을 찾으며 냉정하게 영향력을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도 과학계 등의 우려를 잠재우고 사태를..
  • [취재후일담]'12조 주식 부호'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 감액배당 절세 효과 '톡톡'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감액 배당'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감액 배당 시행 이후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국내 '주식 부호' 1위에 이름을 올린데다, 배당소득에 대한 절세 효과까지 누리고 있습니다. 감액 배당은 기업이 영업 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잉여금을 주주에게 나눠주는..
  • [취재후일담]"악마는 디테일에 있는데...외국인 청소년 차별한 카드사"

    "은행을 방문해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려 했는데, 외국인 청소년은 후불 교통카드 이용 시 성인 요금이 부과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교통카드 금액이 누적되면 부담이 클 수밖에 없어, 같은 연령대의 한국 청소년과 비교했을 때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거주하며 학업 중인 외국인..
  • [취재후일담] 진성원 사장, 우리카드에 '기업계 DNA' 이식 중

    우리카드에 외부 출신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되면서 기업문화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조직개편과 업무 방식 개선을 통해 트렌드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카드는 우리은행의 신용카드 부문이 분사돼 설립된 곳입니다. 은행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만..

  • [취재후일담]30조 슈퍼리치들 보유한 삼성증권, 아성 위협받나

    고액 자산가 시장에서 독보적인 삼성증권의 아성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너나할것 없이 고액 자산가 모시기에 적극 나서면서입니다.신한투자증권은 이날 고액 자산가 대상 서비스인 '프리미어 패스파인더'전문가를 업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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