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투포커스] 연이은 이별 통보 살인…"죽은 피해자에 머그샷 무의미"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피의자는 수능 만점자 출신의 명문대 의대생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극의 고리를 끊으려면 데이트폭력과 이에 따른 살인죄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특히 경미한 범죄에 대해 초기 처벌 수준이 낮아 강력범죄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 공개 등 사후 조치보다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

  • [인터뷰] 웨스 볼 감독이 밝힌 '혹성탈출4'의 A to Z
    "그저 '혹성탈출' 4편을 만들려고 한 게 아닙니다. 이 프랜차이즈에서 완전히 새로운 챕터를 열고자 한 것이고 영화의 톤이나 모험, 인물 등 완전히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8일 개봉한 '혹성탈출:새로운 시대(이하 혹성탈출 4)의 메가폰을 잡은 웨스 볼 감독이 최근 국내 취재진과의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관객들에게'진실이라는 것이 얼마나 연약한 것인가'라는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새로운 시리즈에 합류..

  • “계약자 데려오면 돈 드려요"…공공단지도 '미분양 털기' 안간힘
    공공 분양단지도 미분양 물량 털어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옵션 무상 제공 및 분양 유치금 지원 등 민간 아파트에 버금가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이 적지 않다.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 우려에 서둘러 계약을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 '양주 옥정 LH 엘리프'(A4-1블록)는 이달 초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에 나섰다. 단지는 총 1409가구 규모로 지난해 7월 입..

  • 크래프톤, 1분기 분기 매출 6659억 '역대 최대'...전분기 대비 24.6% 성장
    크래프톤이 8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 6659억 원, 영업이익 3105억 원, 당기순이익 348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6%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9.0% 증가했다.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콘솔 2552억 원 ▲모바일 4023억 원 ▲기..

  • 라인야후 CEO "네이버 시스템 업무 위탁 순차적으로 종료"
    일본 라인야후가 한국측 사업 파트너인 네이버에 대한 시스템 업무 위탁을 순차적으로 종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TBS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후 도쿄 본사에서 열린 2024년 3월 결산회견에서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해 기술적인 협력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이데자와 CEO의 입장 표명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라인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 "방시혁 눈치 챙겨" 뉴진스 팬덤, 민희진 지지 트럭 시위
    그룹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가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에 나섰다.뉴진스 팬덤은 8일 SNS를 통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 앞에서 펼쳐진 트럭 시위 현장을 공개했다.트럭에 새겨진 문구에는 "버니즈는 하이브가 아니라 뉴진스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버니즈는 민희진 대표와 함께 하는 뉴진스를 바란다" "하이브는 뉴진스와 민희진 대표의 활동을 보장하라" "하이브는 양심 챙겨 방시혁은 눈치 챙겨 어도어 좀 제발 냅둬" "하이브는 뉴진스 가..

  • [르포] 주거밖 나만의 공간 '셀프스토리지' , 상가 공실 해소 최적화
    물품 보관시설을 뜻하는 '셀프 스토리지'가 부동산 업계의 틈새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인 가구가 늘고 있고 집값도 계속해서 오르면서 주거지역 외 '또 다른 나만의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에 도심 내 빌딩을 활용한 '셀프 스토리지' 시장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8일 방문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지하 2층에 위치한 미니창고 다락 합정역점은 178㎡ 규모에 5종류, 총 79개 창고가 자리해 있었다. 창고 종류는 크기에 따라 '슬림(9개)..

  • 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4985억원…"AI 미래 성장 분야 투자↑"
    SK텔레콤이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4조4746억원, 영업이익 498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619억원이다. 매출은 SKT와 SK브로드밴드 유무선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0.8% 증가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관련 영업외수익 증가로 인해 19.6% 증가했다. SK텔레콤은 AI 피라미드 전략 실행의 속도를 높여 올해 AI 인프라·AIX·AI서비스..

  • [속보] 민주 "尹대통령, 이재명에 전화 걸어 건강 염려 안부 인사"
    [속보] 민주 "尹대통령, 이재명에 전화 걸어 건강 염려 안부 인사"

  • 현대차·기아, '파죽지세' 자동차 수출 실적 경신 주도
    현대자동차그룹의 주도로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사상 최대인 68억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11월 기록했던 최고 기록(65억3000만달러)를 5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4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누계기준으로도 올해 1∼4월 자동차 수출액은 1년 전보다 4.7% 증가한 243억달러로 같은 기준 역대 실적 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 같은 자동차 수출의 상승세는 현대차·기아..

  • 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2조6000억원 사들여…6개월 연속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6개월 연속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주식 2조6260억원을 순매수해, 4월 말 기준 802조5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대비 17조7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며, 6개월 째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주에서 2조8000억원어치 순매수 했지만, 아시아와 유럽에서 각각 2000억원, 3000억원 순매도 했다...

  • 확산하는 마약 범죄…강남이 제2의 필라델피아 될까
    #지난 2월 22일 폭설이 내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출근길에서 웃옷을 벗어 던진 채 활보하던 유명작곡가 최모씨(39)가 경찰에 붙잡혔다. 최씨는 인근 성당 건물로 들어가려다 관리인의 제재를 받았는데 "제가 가끔 미쳐요"라고 말하며 마치 영화에 나오는 '좀비'처럼 자신의 손목과 고개를 꺾었다고 전해진다. 당시 경찰은 최씨가 방문한 카페에서 주사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 양성 반응이 나와 긴급체포했다.#지난해 11..

  • 롯데렌탈, 1분기 영업익 569억…"2분기 본격 실적 극대화"
    롯데렌탈이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등 체질 개선에 나서면서 1분기 다소 실망스런 성적표를 받았다. 숨을 고른 롯데렌탈은 본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극대화를 예고했다.롯데렌탈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5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6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3.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렌탈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소폭 내렸지만, 이는..

  • 김동원 고려대 총장, '세상을 바꾸는 리더' 특강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본교 김양현홀에서 '세상을 바꾸는 리더' 렉쳐 시리즈를 강연한다.8일 고려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 고려대 대강당 김양현홀에서 '기술과 노동, 무엇을 해야 하는가(Technology and Labor, What Should Be Done)'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이번 특별 강연에서 김 총장은 기술 발전이 인간 노동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고찰하고, 실용주의적인 입장에서 기술 발전에 대하..

  • 고려대, 제1회 '체인지 메이커스' 포럼 개최
    고려대학교는 7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제1회 체인지 메이커스 포럼'을 개최했다. 체인지 메이커스 포럼은 고려대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현안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발견해 해결하는 사회혁신 프로그램이다. 신재혁 고려대 사회공헌원 원장은 "포럼을 통해 고려대학교 학생이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직면한 도전과제와 기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동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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