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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남녀] ‘제2의 심장’ 종아리, “혈자리 지압법+각선미 운동으로 부종·알 고민 해결”

[엣지남녀] ‘제2의 심장’ 종아리, “혈자리 지압법+각선미 운동으로 부종·알 고민 해결”

기사승인 2014. 08.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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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신체 부위는 어디일까요? 종아리입니다. 종아리는 발과 함께 우리 몸을 지탱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맥을 타고 내려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에 있어서 종아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게 되면 종아리 근육이 활동하지 않아 부종이 생기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하지정맥류나 고혈압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종아리 운동으로 각선미를 걱정하는 여성분들도 있을텐데요. 종아리 근육이 과도하게 발생해 생긴 알은 다리를 더 굵고 짧아 보이게 만들어 많은 여성들의 콤플렉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부종과 알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방법이 있는데요. 1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종아리 혈액순환에 좋은 혈자리 지압법과 섹시한 각선미를 만드는 운동법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출연한 한의사 한정애 박사는 혈자리 지압법에 대해 "종아리를 만졌을 때 통증을 느끼는 자리를 찾아 지압을 하면 내려간 혈액들을 심장으로 되돌리기 쉽다고 설명했습니다.



종아리 부종을 빼주는 혈자리로는 무릎 뒤편 오금의 한가운데인 '위중혈'과 종아리 가운데에 힘을 주면 볼록하게 나오는 아랫부분인 '승산혈', 종아리 가운데 가장 튀어나온 부분인 '승근혈'이 있습니다.


이 3개의 혈자리는 방광과 연결됐는데요. 뾰족한 물체로 지압을 하면 부종이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종아리알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과 동시에 섹시한 종아리 만드는 운동법인데요. 각선미 운동법은 근육운동, 스트레칭, 마사지 총 3단계로 구성돼 있습니다.



먼저 근육운동은 의자에 앉아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어깨도 펴 주시고요. 한쪽 다리씩 무릎을 곧게 펴고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여주는데요. 양쪽 발을 번갈아가며 15~20회 반복해주도록 합니다.



두번째는 스트레칭인데요. 무릎을 꿇고 자연스럽게 앉은 다음 발끝을 쭉 뻗은 후 엉덩이로 지그시 10초간 앉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사지입니다. 롤러 등 마사지용 스펀지에 정강이를 위아래로 움직여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면 끝. 롤러나 마사지용 스펀지가 가정에 없을 경우 홍두깨나 밀개에 수건을 감싸서 사용해도 됩니다. 


심장만큼이나 중요한 종아리. 이젠 혈자리 지압법으로 건강도 지키고 3단계 운동법으로 각선미를 만들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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