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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길해연, 남편 조원호와 사별 후 대학 강의·동화책 출간 등 다양한 활동 ‘이유가?’

‘힐링캠프’ 길해연, 남편 조원호와 사별 후 대학 강의·동화책 출간 등 다양한 활동 ‘이유가?’

기사승인 2015. 06. 30.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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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길해연, 남편 조원호와 사별 후 대학 강의·동화책 출간 등 다양한 활동 '이유가?'
'힐링캠프'에 출연한 길해연이 화제다.

길해연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년에 연극 5~6편과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려고 한다. 대학 강의도 나가고 저녁에는 영화배우와 탤런트에게 연기를 가르치면서 책도 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길해연은 이어 "2007년 극단 작은 신화의 동료배우였던 남편(조원호)을 저세상으로 떠나보낸 뒤 친정어머니와 자식을 돌보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했다"고 말문을 밝혔다.


길해연은 "고난이 닥치니까 제가 더 성장하게 되더라. 항상 긴장하면서 계속 세상과 연극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저를 움직이는 힘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길해연은 어린이연극 대본과 동화책을 집필한 작가로, 어린이극단 연극교실에서 가르친 강의를 바탕으로 쓴 '어린이를 위한 집중'과 용서·책임·배려·소유 등을 주제로 다룬 도덕 그림책 시리즈의 '나랑 먼저 약속했잖아' 등을 출간했다.


한편 길해정은 29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과 사별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길해연은 "남편과 사별한지 8년이 됐다"며 "끔찍했던 것은 그때 제가 공연중이었다. 하던 공연이 죽은 아들 관을 놓고 아들의 손톱을 깎아주며 시작되던 공연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공연 중에 집에서 심근경색으로 남편이 그렇게 떠나게 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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