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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올해도 청년버스가 달려옵니다”

광주 “올해도 청년버스가 달려옵니다”

기사승인 2016. 07. 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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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청년버스가 달려옵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광주광역시에서 28~30일 열리는 2016 세계청년축제를 찾아왔다.

2013년 발족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전국 청년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청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5 세계청년축제 기간에도 광주를 찾아 지역 청년들과 만났다.

올해 청년축제서는 진로고민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는 애니어그램 성향 테스트를 하고, 취업고민을 듣는 1대1 전문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전국의 청년 관련 정책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의 유쾌한 분위기에 맞춰 청년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청춘 손편지 응원릴레이’와 ‘고민격파 게임’을 운영한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청년 당사자가 중심이 된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등 지역 청년정책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균형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축제를 통해 전국의 청년들과 청년기관들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전국 청년단위 교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함께 어울리고 꿈꾸는 ‘2016 세계청년축제’는 26개국에서 모국을 찾은 한인 청년 350명이 참여해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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