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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전은 지난 20년간 문화재 발굴조사 성과 및 발굴조사 절차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시 승격 후 20년간 시내 곳곳에서 발굴된 30여곳의 주요 유적 사진과 패널 40장이 선보인다. 수지 백제 주거지, 평창리 구석기 유적, 할미산성, 임진산성, 상하동 고인돌유적, 초부리 백자가마, 처인성 등 이다.
사진전은 관내 문화재 관련 기관인 한국문화유산연구원, 서경문화재연구원, 역사문화재연구원, 혜안문화재연구원, 에이앤에이문화연구소 등 5개 기관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졌다.
시민 A씨는 “지난 20년간 용인의 급격한 개발과 도시화 과정 속에 가려진 문화재가 동네 곳곳마다 이리 많은지 몰랐다“며 ”용인문화재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관람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