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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에듀,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학생에 태블릿 PC 기증

세븐에듀,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학생에 태블릿 PC 기증

기사승인 2017. 01. 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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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에듀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세븐에듀 태블릿 PC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제공=세븐에듀
초중고 수학교육 전문기업 세븐에듀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세븐에듀 태블릿 PC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븐에듀와 ‘두란노 인도네시아 교육재단(Foundation Duranno Indonesia : FDI)’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세븐에듀에서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GIC(Global Image Care)’를 통해 FDI로 태블릿 PC 100대가 지원되며, 이 태블릿 PC는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FDI는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역량을 모아 델타마스에 한국형 국제대학을 포함한 한국 교육단지 건설을 준비하고 있는 단체로, 올해 3월에 자카르타 국제대학교(JIU) 첫 번째 건물 준공을 앞두고 있다.

FDI가 설립하고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가 참여하고 있는 델타마스의 한국교육단지(K-eduplex)에는 자카르타 국제대학교(Jakarta International University - JIU) 경제대학, 온라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 인도네시아 종교성의 인증을 받은 초등학교, 현재 대안학교인 중고등학교, 국제적 수준의 언어교육원, 다양한 직업훈련프로그램 등을 망라한 전문교육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세븐에듀는 2014년 FDI와 공동법인을 세워 ‘세븐에듀 인도네시아’라는 이름으로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현지인과 외국인에게 영어·인도네시아어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차수학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는 “인도네시아 교육연령의 40%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빈부 격차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븐에듀와 FDI가 함께 하는 한국교육단지(K-eduplex)와 기부 행사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와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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