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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지난해에도 노인복지기금 5000만원, 인재육성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버섯으로 세계시장 개척에 성공한 글로벌 CEO 박희주씨는 1983년 종잣돈 300만원으로 청도군 이서면에서 느타리 버섯 재배를 시작해 버섯종균 기술 개발으로 현재 8개 농장에서 연 1만6000톤의 팽이·새송이버섯 등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유통뿐만 아니라 유럽 등 해외로 수출하는 선도농업인으로 2016년 특용작물분야 경북농업명장으로 선정됐다.
군은 노인복지 기반조성과 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매년 2억원의 출연금과 기부금을 더해 2018년까지 30억원의 노인복지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해 현재까지 13억원을 모금했다. 최근 들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군민과 기업인,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져 행복공동체 복지청도 만들기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박희주 대표의 큰 뜻에 찬사를 보내며,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향상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