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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벚꽃大戰…갤럭시S8 vs G6 vs 아이폰7 레드

스마트폰 벚꽃大戰…갤럭시S8 vs G6 vs 아이폰7 레드

기사승인 2017. 03. 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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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오키드그레이’/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LG전자·애플이 4월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에 뛰어든다. 18대9 화면비의 G6는 갤럭시S8이 출시되기 전까지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애플의 아이폰7는 레드 색상으로 멋을 냈다. 3사의 경쟁은 갤럭시S8이 출시되는 다음달 21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더 길어진 디스플레이, 엣지 vs 非엣지
올해 디스플레이 트렌드는 18대9다. 갤럭시S8은 18.5대9, G6는 18대9의 비율로 완성됐다. 아이폰7은 16대9로 가장 넓적하다. 더 길어진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을 가로로 놓고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 적합하다. 제품의 폭이 좁아졌기 때문에 한손으로 쥐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모두 엣지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점은 아쉽다. 엣지 디스플레이의 가장자리 부분이 어른거리는 현상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이다. 디자인적 완성도는 높지만 엣지 디스플레이를 떨어뜨렸을 때 파손 위험도 높다.

엣지 디스플레이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LG전자의 G6를 눈여겨 볼만하다. G6는 5.7인치 고해상도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은 크지만 양옆 베젤의 폭이 좁아 한손 조작도 가능하다.

작은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애플의 아이폰7이 제격이다. 아이폰7은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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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7 레드’/제공=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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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G6’/제공=LG전자
◇‘찰칵’ 0.1초에 담긴 기술력
갤럭시S8은 후면 1200만화소, 전면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고화질 셀피 촬영이 가능하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가 적용된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G6는 후면 광각과 일반각 듀얼 카메라 모두 동일하게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렌즈를 장착했다. 특히 광각 카메라 성능이 눈길을 끈다.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125도 수준의 광각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전면에도 화각 100도의 광각 카메라를 탑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때 불편함이 없다.

아이폰은 갤럭시S8과 G6의 화소, 광각 여부 등에 못미친다. 특히 전면 카메라는 700만화소에 불과하다.

◇나만의 색으로 멋 내볼까?
갤럭시S8 시리즈는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코랄 블루, 아틱 실버, 메이플 골드 5가지 색상으로 공개됐다. 새로 공개된 오키드 그레이는 회색과 보라색을 섞어 만든 혼합색으로 남녀 모두 매력을 느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G6는 블랙 에디션이 추가되면서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다만 블랙 에디션은 KT 일부 대리점에서만 판매돼 접근성이 낮다.

아이폰7 시리즈은 레드 색상이 더해지면서 제트 블랙, 블랙, 실버, 골드, 로즈 골드까지 6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음달 21일 출시될 갤럭시S8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을 기준으로 93만5000원, 갤럭시S8 플러스는 99만원으로 알려졌다.

아이폰7 시리즈 레드 색상은 지난 25일 출시됐으며 아이폰7은 106만원, 아이폰7 플러스는 123만원이다. 지난 10일 출시된 G6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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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G6, 아이폰7 사양 비교표/출처=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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