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에, 달러 및 위안화 약세 등 불리한 환율과 국내 파업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감소한 28조260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A/S부품사업분야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운행대수 증가에 따른 미주·유럽에서의 판매호조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6조8837억원의 매출액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