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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내달 분양 신혼희망타운 ‘보육희망타운’으로 키운다

LH, 내달 분양 신혼희망타운 ‘보육희망타운’으로 키운다

기사승인 2018. 11. 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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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고덕에 국공립어린이집 법정기준 2배 규모 설치
공동육아나눔터·실내놀이터 등 육아관련시설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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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 경기도 위례신도시와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 첫 분양이 시작되면서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혼희망타운’은 좋은 입지 아파트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점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신혼희망타운(508가구) 전용면적 55㎡의 분양가는 4억6000만원, 평택 고덕신도시(891가구) 전용 55㎡는 2억380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위례신도시의 희망타운은 주변 단지 비슷한 평형의 최근 실거래가보다 3억원 가량 저렴하고, 고덕신도시는 비슷한 수준이다.

정부는 입지·가격 장점 외에도 법정 기준보다 2배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서비스,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제공해 갓 결혼한 신혼부부뿐 아니라 자녀 출산 이후에도 살기 좋은 단지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특히 LH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돌봄 서비스, 공동육아 나눔터, 실내놀이터, 맘스카페 등 육아관련시설을 집적화한 ‘그로잉센터(Growing Center)’를 확충해, 신혼희망타운을 ‘보육희망타운’으로 굳힌다는 목표다.

LH는 보육 시설 외에도 신혼희망타운 단지 곳곳에 자녀의 건강·학업·동선 등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교통·교육환경을 최우선 조건으로 선정한 우수한 입지에는 100% 지하주차장, 자연채광과 환기가 용이한 주동배치 등을 적용해 안전성과 쾌적함까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와 단지를 연결하는 길에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설계를 적용해 자녀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교길을 조성한다.

가변형 벽체, 다기능 알파(α)룸 등을 적용해 아이의 성장에 맞춰 변화하는 집을 제공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LH는 시스템가구, 침실 붙박이장 및 시스템에어컨 등 입주자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품목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늘어나는 생활용품 수납을 위해 아파트 지하에 계절창고를 설치하는 등 효율적인 평면을 적용한다.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점도 신혼희망타운의 큰 장점이다.

LH는 실내 놀이터에 최상의 공기 제공을 위한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외 놀이터에는 차양막 설치와 대형녹음수 식재로 날씨 걱정 없이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 및 육아 걱정 없는 신혼부부 특화전략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새로 시작하는 신혼희망타운에 품질 좋은 공공분양주택을 건설하게 되면 LH가 국민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고, LH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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