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국·공립유치원 임용 시험을 통해 총 1244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아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교육부는 국·공립유치원 비율을 4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애초 지난해 교육당국은 499명 선발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 모집에서는 519명 많은 1018명을 선발한 바 있다.
올해도 821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애초 계획보다 423명 늘어난 1244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초등학교 교사는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39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애초 교육당국은 3554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예정보다 362명 늘어난 인원을 선발한다. 지난해도 3666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366명 늘어난 4032명의 초등학교 교사를 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