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홍성군, 홍주문화대상 수상자 선정

홍성군, 홍주문화대상 수상자 선정

기사승인 2019. 09. 22. 14: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체육진흥 백승균, 사회봉사 장순화, 지역개발 오동혁, 농어업진흥 김미순
20일(홍주문화대상 수상자_체육진흥 백승균)
체육진흥수상자 백승균씨.
충남 홍성군이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주문화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36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22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심의결과 수상자는 체육진흥부문 백승균(57), 사회봉사부문 장순화(67), 지역개발부문 오동혁(68), 농어업진흥부문 김미순(59) 등 4명이 선정됐다.

체육진흥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백승균씨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홍성군 태권도 협회장으로 홍성중학교와 홍성고등학교에 태권도 팀을 창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군 체육회 수석 부회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광천고 야구부 창단, 홍성중 씨름부 창단, 제70회 도민체전 종합순위 7순위 달성과 읍·면 체육진흥회의 화합에 지대한 공이 인정됐다.

20일(홍주문화대상 수상자_사회봉사 장순화)
사회봉사 수상자 장순화씨.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장순화씨는 현재 광천읍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
다.

2017년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축제 추진위원장으로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도모해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었고 광흥중학교와 광천중학교 통폐합 및 덕명초등학교와 광천초등학교 통폐합에 적극 앞장 서 교육환경을 개선해 지역인재 유출방지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20일(홍주문화대상 수상자_지역개발 오동혁)
지역개발 수상자 오동혁씨.
지역개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오동혁씨는 1994년 ㈜동신포리마 설립 이래 경영의 최전선에서 25년간 끊임없는 시설투자와 적극적인 해외 투자자본 유치에 힘써 충남의 대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시장 개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20여개국에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지역주민 50%이상을 고용해 꾸준한 지역인재 고용으로 홍성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20일(홍주문화대상 수상자_농어업진흥부문 김미순)
농어업진흥부문 수상자 김미순씨.
농어업진흥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미순씨는 현재 ㈜백제의 대표로 홍성군에서 생산한 쌀을 사용해 가공식품을 생산하며 쌀 소비 촉진과 쌀가공식품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해외시작 개척으로 지난해 기준 연간 400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적극 채용했다.

수상자 4명은 오는 다음 달 5일 홍성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충효예 부문에서 수상후보자 추천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아쉽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덕적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는 분들을 발굴해 우리 군에서 공헌을 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적극 추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