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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결국 조 장관이 물러났다. 겨우 35일간 장관 자리에 있으려고 온 나라와 국민을 이렇게 분열시켰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조국 임명에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아예 귀를 막고 듣지 않았다”면서 “대통령의 그 지독한 오기와 오만이 나라를 두 동강으로 분열시키고 국민과 청년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했다.
유 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스스로 저지른 이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라”면서 “다시는 이런 잘못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검찰을 향해선 “이 문제는 장관직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끝까지 불법과 부정을 파헤쳐 진실을 밝히고 민주공화국의 법을 수호해 정의와 공정이 살아있음을 증명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