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화디펜스, 미래형 전투 장갑차 ‘레드백’ 실물 최초 공개

한화디펜스, 미래형 전투 장갑차 ‘레드백’ 실물 최초 공개

기사승인 2019. 10. 15. 14: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2_한화디펜스_레드백장갑차
15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에서 공개된 한화디펜스 레드백장갑차./제공=한화디펜스
한화디펜스의 미래형 전투 장갑차 ‘레드백(REDBACK)’이 베일을 벗었다.

한화디펜스는 15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9)’에서 레드백의 실물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디펜스는 전시회 개막식 직후 이어진 공식 브리핑 시간에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군, 업계 관계자 앞에서 레드백 장갑차 제막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디펜스의 레드백 장갑차는 검증된 K9 자주포의 파워팩과 30mm 기관포, 대전차 미사일, 원격무장 등이 장착된 포탑, 최첨단 방호시스템이 결합된 미래형 전투 장갑차다.

지난달 16일 호주군 미래형 궤도 장갑차 획득사업(Land 400 Phase 3)에서 독일 라인메탈디펜스의 링스(Lynx)와 함께 최종 후보 장비 중 하나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호주 군의 미래형 궤도장갑차 도입 사업인 Land400 Phase3은 보병전투장갑차와 계열차량 8종을 포함한 총 400대의 장갑차를 구매하는 지상장비 분야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 총 8~12조의 사업비 중 장비 획득에만 약 5조가 편성돼 있다.

앞으로 호주 군은 레드백과 링스를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거쳐 오는 2021년 말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