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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규모 홍콩 시위 앞두고 경찰 총수 호출한 中..강경진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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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규모 홍콩 시위 앞두고 경찰 총수 호출한 中..강경진압 가능성

기사승인 2019. 12. 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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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현장. 사진=EPA연합뉴스
중국이 8일 예정된 홍콩 대규모 시위를 강경 진압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 경찰 총수를 베이징으로 불러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크리스 탕 홍콩 경무 처장이 6일 베이징에 와서 중국 공안부와 국무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5일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홍콩 경찰 측은 크리스 탕 처장의 베이징 방문 계획을 확인했지만 자세한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홍콩 경찰협회 관계자는 크리스 탕 처장의 이번 베이징 방문이 신임 처장 임명에 따른 절차로 중앙 정부에 업무 보고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민감한 시기에 크리스 탕 처장이 베이징을 찾는 것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대규모 송환법 반대 시위를 주도해온 민간인권전선이 정부에 5대 요구 수용을 촉구하며 오는 8일 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를 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일각에서 크리스 탕 처장이 중국 공안부장 등과 회동을 통해 사전에 시위를 저지함과 동시에 경찰력을 총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서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는 이유다.

강경파로 분류되는 크리스 탕 처장은 지난달 19일 홍콩 경찰 총수로 전격 임명된 뒤 시위 진압의 강도를 높여 사실상 시위대를 무력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 홍콩 경찰이 8일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허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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