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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 ‘블랙 배지 컬리넌’ 국내 공식 출시

롤스로이스모터카, ‘블랙 배지 컬리넌’ 국내 공식 출시

기사승인 2019. 12. 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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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국내 공식 출시 (1)
블랙 배지 컬리넌./제공 = 롤스로이스모터카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블랙 배지 컬리넌’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이다. 2016년 공개한 레이스와 고스트 블랙 배지, 그리고 2017년 공개한 던 블랙 배지에 이어 올해 어두운 도시의 감성을 담은 ‘블랙 배지 컬리넌’을 선보이며 블랙 배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블랙 배지 컬리넌 역시 ‘환희의 여신상’이 고광택 블랙 크롬을 입고 역사상 가장 어두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후면 및 측면에 자리잡은 ‘RR’ 배지는 검정 바탕에 은색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프론트 그릴, 사이드 프레임 장식, 트렁크 핸들 및 트림, 하단부 공기 흡입구 장식 및 배기구도 모두 블랙 컬러를 입었다.

오로지 블랙 배지 컬리넌만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22인치 합금 휠’은 차량의 무한한 힘을 드러내는 동시에 무한정 반복되는 ‘무한대 로고’를 연상시킨다. 블랙 배지 컬리넌의 고광택 블랙 컬러와 매끈한 디자인은 브랜드 사상 최초로 도입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블랙 배지 컬리넌에 들어간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고품질의 블랙 가죽 위에서 은은한 빛을 내며 내부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더불어 흰색을 띤8개의 유성 조명이 블랙 배지의 천장을 가로지르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인테리어 컬러도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은 컬리넌을 위해 포지 옐로우 컬러의 가죽을 새롭게 개발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블랙 배지의 상징인 ‘무한대 로고’는 발판 위와 시계 전면에도 각인돼 블랙 배지 컬리넌이 지닌 무한한 힘을 우아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신형 6.75L 트윈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92마력에 최대토크 91.8kg·m의 성능를 발휘한다. 변속기 및 연료 조절판 성능도 맞춤 조정했다. 이에 따라 드라이브트레인, ZF 8단 기어박스, 전면부 및 후면 스티어 액슬이 가속 및 조향에 맞춰 작동 수준을 조절한다. 이상적인 균형을 위해 서스펜션 부품 및 세팅 역시 변경되었으며, 브레이크 성능 또한 강화됐다.

가격은 5억 3900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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