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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차 여의도 일대 밝힌 촛불...“검찰개혁 촉구”

15차 여의도 일대 밝힌 촛불...“검찰개혁 촉구”

기사승인 2019. 12. 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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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수사권 조정안 국회에서 반드시 관철돼야
제15차 여의도 촛불문화제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와 개싸움국민운동본부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15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사진=이주형 기자
공수처 설치와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한번 여의도 일대에 울려 퍼졌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와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15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검찰개혁 이뤄내자’ ‘공수처 설치, 정치검찰 해체’ 등의 손팻말과 문구가 적힌 노란색 풍선을 들고 “패스트트랙 수사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이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공수처법 제정을 방해하고 자당의 이익만을 위해 민의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조정 등 안건의 입법 △내란음모 계엄령 문건 특검 등을 촉구했다.

또 최근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과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등과 관련한 검찰 수사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정청래 전 국회의원은 “국민을 이기고 민심을 이기는 장사 없다고 했다”며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이어 “뜨거운 여름에 시작해 차가운 겨울까지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독립을 외쳐왔다”며 “승리가 목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과 권력이 싸우면 더디지만 항상 국민이 승리했던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이다”며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힘으로 검찰개혁 이뤄내는 그 기쁜 날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민희 전 국회의원도 무대에 올라 “북한과 미국, 러시아와 일본이 여러 방식으로 우리나라를 힘들게 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 우리가 힘이 되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에 판사 기소권, 국회의원 기소권 안 둬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은 검사에 대한 기소권”이라고 말하며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개국본은 지난달 2일 ‘제12차 촛불문화제’를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간 바 있다. 4주간의 휴식기를 마친 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검찰개혁, 공수처설치 촉구를 위한 촛불문화제 시즌2’라는 이름으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를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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