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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업경영기반 증대 필요 28개 사업신청·접수

포항시, 어업경영기반 증대 필요 28개 사업신청·접수

기사승인 2020. 01. 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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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 포항시, 2020년도 수산진흥사업 공고(2020년 수산진흥사
포항시 2020년도 수산진흥사업 공고문./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올해 수산진흥사업 확정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어선장비 지원, 양식장 기자재 공급,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등 28개 사업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어선장비 지원, 양식장 기자재 공급,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등 어업인들의 어업경영기반 증대에 꼭 필요한 28개 사업이다.

사업신청대상은 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 등으로 포항시 수산진흥과, 연안 읍·면사무소 그리고 포항수협과 구룡포수협에서 사업신청받는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포항시가 사업신청서 검토 및 우선순위 등을 정한 후 최종 사업대상자는 포항시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하게 된다.

올해 시는 수입 수산물의 증가, 수산자원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생분해성 어구 지원, 경제성 종자 방류사업 등에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8개 신청대상 사업 중 마을어장 안전안내판 설치, 마을어장 안전장비 지원, 축제식 양식장 낚시터 조성, 수출용 포장재 지원사업, 수산물 해외규격인증지원 5개 사업을 신규로 지원해 어업인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지역 수산물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수산업에 꼭 필요한 신규 수산진흥사업도 발굴할 계획으로 발굴한 사업은 내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어업인들의 수산시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수산진흥사업 신청?접수를 위해 오는 20일 구룡포수협, 21일 포항수협에서 올해 수산시책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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