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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대구·경북 관리 못하면 전국 확산… 즉각차단 절체절명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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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대구·경북 관리 못하면 전국 확산… 즉각차단 절체절명 과제”

기사승인 2020. 02. 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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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비상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 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지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코로나19 방역대책 회의를 주재,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대구와 경북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전국 확산을 막을 수 없다”며 “더이상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즉각 차단하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현 상황은 대구·경북만이 아닌 국가적 문제라, 중앙과 지방을 구분하지 않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 총리는 밤새 확진자가 142명이나 증가한 가운데 추가 확진자 대부분이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되자 이날 방역대책 회의를 긴급소집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대응은 속도전”이라며 “정부가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하는지 여부가 향후 승패를 결정짓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발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확진자를 신속하게 찾아내 격리하고 이들을 신속하게 치료해야 한다”며 “특히 관련 종교단체의 대구 지역 교인들을 선제적으로 격리하고, 유증상자부터 신속히 진단검사를 해 집중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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