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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1500여 공직자, 코로나19 극복성금 기탁

경산시 1500여 공직자, 코로나19 극복성금 기탁

기사승인 2020. 03. 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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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산시청사전경
경산시청.
경북 경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나서고 있다.

26일 경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5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최영조 시장은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앞서 경산스마트시티관제센터 38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지난주 성금 114만원을 모아 경산시에 전달한 바 있다.

최영조 시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종식에 총력을다하겠다”며 “이번 성금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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